실종 느와르 M 10화 : 불의 시즌 2 내놓거라 반드시! 1탄 (2024)

드라마 일기

실종 느와르 M 10화 : 불의 시즌 2 내놓거라 반드시! 1탄

달빛냥이 2015. 6. 2.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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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종 느와르 M 10화가 지난주 토요일 방영되고 최종화로 막을 내렸네요.

일반적이지 않은 단 한 화로 마무리라니.. 반신반의로 걱정(?)이 됐었어요.

그동안 뿌린 떡밥을 어떻게 다 회수하려고 저러나 하고....

그런데................................

이런 신발.......

네가 내 뒤통수를 쳐? 네 이눔..!!!

..실종 느와르 M 10화 최종화의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번 편은 1시간 반으로

내용이 좀 많네요. 그래서 포스팅을 좀 나눠서 해야 할 듯=_=;;;;;;

늦었네요..ㅠ_ㅠ 이제 또 어떤 드라마에 이렇게 올인 할 수 있을는지.. 쩝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총소리가 나고 길수현의 얼굴로 핏방울이 튄다.

상당히 당황스러운 표정 그리고 놀란 표정으로 벙 쪄서 어딘가를 내려다보는 그

방아쇠를 당긴 사람은 다름 아닌 오대영 형사.

한 번도 실탄을 발사한 적이 없다. 길수현이 두 번이나 발사했을 때도 본인이 직접 총을 쏜 적이 없는데..??

그의 온몸은 흙투성이에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상당히 괴로운 표정의 오대영과

상당히 복잡 미묘한 표정의 길수현

"정의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누군가는 그 열매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불의(injustice) 또한 열매를 맺는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는 불의의 열매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도대체 총을 맞은 사람은 누구고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가

지금까지 뿌린 떡밥도 모자라 새로운 떡밥을 뿌리고 시작하는 실종 느와르 M =_=;;

나레이션 또한 시작부터 참 혼란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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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수현은 정선미의 사건 이후로 과거의 있었던 사건이 생각나 새벽에도 여전히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가족사진 액자를 보며 1992년 LA 폭동 때의 과거를 떠올린다.

자신은 벽장에 숨어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백인이 가족을 살해하는 광경을 보면서도 숨죽일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

그 백인은 분명 "경찰들은 폭도들의 소행이라고 여길 겁니다"라고 통화하며 말하고 있었다.

"... 이걸로 지난 빚은 다 갚은 겁니다"

국장은 누군가에게 길수현의 정보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중단됐던 실종팀이 다시 소집되고 검찰에서 직접 의뢰한 사건을 받는다.

비슷한 시기의 실종된 김민주 검사와 서진용 역에 대표 최용달

최용달은 김민주 검사가 불법 도감청 밑 탈세 혐의로 기소한 피의자였다.

대신 수사 조건은 총기 소지는 자제할 것. 길수현은 자신의 총을 바로 가방에 넣어 버린다.

실종되기 전 김민주와 최용달의 행적

김민주 : 3일 전 호일동에서 휴대폰이 꺼진 후 아무런 생활반응 없음

최용달 : 전 날 마지막으로 부인과 통화를 한 후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벌판에서 휴대폰 전원이 꺼짐

최용달의 휴대폰이 꺼진 지역을 찾아가니 불에 탄 컨테이너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된 불에 새카맣게 탄 시신 한구

누군가 고의로 방화를 일으켰고, 피해자는 이미 죽은 상태나 의식불명의 상태에서 벌어진 일.

주변은 다 허허벌판이라 CCTV는 없었지만....

철새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관찰카메라가 한 대 놓여 있었다.

그 영상에는 최용달의 것으로 추측되는 검은색 SUV가 왔고 이어 택시가 한 대 왔다가 돌아갔다.

그리고 그때 연락 온 타버린 시체의 부검 결과 신원은 김민주 검사였음.

그리고 최용달의 차는 일광 저수지가 있는 막다른 도로로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그 일광 저수지로 길수현과 오대영은 찾아갔고 그곳에는 검은색 SUV와

물에 떠있는 최용달의 시신이 발견되었음. 그렇게 현장검증을 하고 있는 와중에

검찰이 뜬금없이 나타나서 최용달의 시신을 가져가버린다.

수사하라고 의뢰할 땐 언제고 이젠 멋대로 수사권 한도 가져가버림=ㅁ=;;;;;;

오대영은 들으라는 듯이 불만 크게 토로.............. ᄏᄏᄏ 구시렁구시렁

"수사 부탁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갑질이야? 뭐 까라면 까라는 거야? "

희한한 사건... 반나절도 안돼서 찾은 두 실종자는 모두 사망..

찾는 것도 초고속, 죽는 것도 초고속인 기상 천외 한 실종사건...

길수현과 오대영이 혀를 끌끌 차며 운전하고 가고 있는 도중 오대영은 부인한테 문자를 받는다.

바로 헤벌쭉 한 표정에 오대영 꺜ㅋㅋㅋㅋㅋ 이런 팔불출 ㅋㅋㅋ

요즘 농담도 안 하고 장난도 안 하고 말장난도 안하고...ㅠ_ㅠ

부인 보는 낙으로 살고 있다나 뭐라나............... 당장 차에서 내려서 감기약 사러 뛰쳐감 ㄷㄷㄷ

오대영 와이프는 도하 건설이 도심 한복판에 카지노 건설을 하는 걸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감기약을 넘겨주며 실컷 애정행각(부럽다=_=....!!!)을 한 후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오대영씌...

아.. 아내의 일을 응원해 주는 남편 조쿠나;ㅁ;b

며칠 후 뉴스에선 김민주 검사를 방화로 살해한 건 최용달이며, 충동적으로 저지른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저수지에 스스로 자살한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고 방송된다.

검찰은 수사를 마무리해 버린 것 너무 싱겁게 끝나버린 사건에 찝찝함을 느끼고 있는 와중에

최용달 시신 부검 중 이상한 걸 발견했다고 강 박사에게 연락이 온다.

​저항한 흔적이 없으며, 비강에 물이 가득 차 있고 양쪽 폐가 모두 팽창되어 있는 걸로 봐서

물 흡입성 익사는 분명하지만, 호수에서 발견될 수 없는 해수 플랑크톤이 발견된 것

즉, 타살로 다른 곳에서 익사당한 후 저수지에 버려졌던 것이다.

강 박사는 이 검사 결과 자료를 검찰에 보냈지만, 아까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사건 수사는 종료...

도대체 왜? 누가? 어째서? 이렇게 수사를 빨리 마무리 지어버린 걸까

길수현과 오대영은 확실한 물증이 나올 때까지만 몰래 사건을 좀 더 캐어보기로 한다.

오대영은 다른 증거 차량을 확인하는 척 최용달의 네비게이션 목적지들을 확인한다.

저런 말도 안 되는 드립을 치며... 서.. 설마 애드립입니까 ㄷㄷㄷㄷㄷ 저건 좀 무리수..쿨럭

최근 목적지 일광 저수지 전에 들른 곳은 진성 병원

진서준은 김민주 검사와 최용달의 핸드폰을 교차 검색해 보는데 총 3회에 걸쳐 같은 날짜에 같은 장소에 머문 기록이 나온다.

CCTV를 확인해 보니 흡사 007 접선 장면처럼 두 사람은 모르는 척 만나고 있었다.

하지만 세 번째인 5월 26일은 만나지 못했다. 최용달이 있는 장소까지 다다르기 직전, 김민주의 핸드폰은 꺼져버렸다.

만나기 직전 휴대폰이 꺼졌다는 건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

그리고 김민주 검사가 사라지기 전 동료 검사와 나눈 문자 내역

정지웅은 지난번 최용달의 익사 사체와 사건 수사권한까지 모조리 가져가버린 그 검사였다.

문자 내용으로 추측건대 김민주 검사는 상부 지시를 어기고 몰래 수사하던 사건이 있었다.

​김민주와 최용달은 몰래 만나고 있었고, 그녀는 몰래 수사하던 사건이 있었다면,

최용달과 김민주는 비밀 수사 관련의 모종의 관계가 있었다???

길수현과 진서준은 우선 김민주 검사의 집으로 가보기로 한다.

오대영은 네비게이션에 있던 진성 병원을 찾아간다. 그리고 CCTV를 확인

최용달은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병원 안으로 들어가 의자에 앉아 초초하게 있다가 병원 밖으로 나간다.

그런데 주차된 차로는 돌아오지 않았고, 얼굴을 가린 수상한 남자가 그의 차에 탄다.

주차장에는 CCTV 사각지대가 있었고... 다행히 세워진 응급차에서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

5월 26일 최용달이 정체 모를 괴한들에게 차량에 태워져 납치당하는 영상. 그리고 뭔가를 강제로 빼앗기도 했다.

오대영은 김민주 검사의 집으로 향하고 있는 길수현과 진서준에게 그 사실을 전한다.

26일이라면 김민주 검사도 그 부근에서 핸드폰이 꺼져서 실종된 바로 그날이었다.

이로써 보다 확실해졌다. 최용달은 김민주의 비밀 수사를 도와주고 있었고,

괴한들이 그들에게서 빼앗은 건 뭔가 결정적인 증거자료였다.

진서준은 경비 아저씨에게, 김민주에 단 하나밖에 없는 피붙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집안으로 들어오고

옆에 있는 남자분은 누구냐는 말에 짐을 함께 들어주러 온 남자친구라고 대답한다.

(그 순간 길수현의 움찔하면서 피식하는 연기는.. 정말 명품 연기 ㄷㄷㄷㄷㄷ 김강우 너란 배우..짱)

그러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레 진서준에게 다가와 그녀의 어깨를 감싸는 길수현..

너 이런 캐릭터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연기의 심취했어 ㅋㅋㅋㅋ

경비 아저씨가 나가고 현관문이 자동으로 잠가지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사촌 언니를 잃은 여자친구를 도와주러 온 남자친구로 메쏘드 연기하는 길수현 ㅋㅋㅋㅋ

현관문 잠가지는 소리가 들리고... 시선이 현관으로....

두 사람의 표정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웃곀ㅋㅋㅋㅋ

길수현은 머쓱해서 미소를 짓는데 진서준은 캐진지 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바로 김민주 검사의 방으로 올라간다.

난 3명의 멤버 중에 길수현이 가장 단호박인 줄 알았는데 최강의 철벽 단호박은 진서준이구만;;

실종 느와르 M 전체 중에 이렇게 환하게 웃는 길수현이 또 있었을까.. 진심 재미있어서 웃고 있어 ㄷㄷㄷㄷ

(애 둘 아빠가 이렇게 천진난만하게 웃다니... 애 아빠가 이러면 안 돼.. ᅲᅲ)

이 장면 덕에 이 포스팅에 스압은 심해졌을 뿐이고....

이번 10화인 만큼 환한 미소를 일부러 보여준 것인지..

그 어떤 편보다도 가장 무거운 내용이기 때문이었을까?.....(떡밥던지기)

김민주 검사의 방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액자. 그녀는 펜을 입에 살짝 가져가고 있었는데

그 펜은 스마트 펜이었다.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하면 어떤 기기로도 연동이 되는 메모리 기능의 펜.

구석구석 뒤진 결과 생각보다 금방 길수현은 펜을 찾아낸다(1분 만에..)

오대영은 응급차 블랙박스에 찍혀있던 차를 추적하고, 연수동에 있는 도하 공장에서 발견된다.

그 공장에는 나무의 해충을 없애기 위한 소독용 해수 탱크가 있었다.

오호라 해수 탱크?!!!

진서준은 스마트 펜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를 토대로 사건 정리를 해보는데

이상하게 일부 자료는 훼손되어 나오지 않았다.

-스마트 펜에 내용을 토대로 한 상황 정리-

도하 건설 홍진기 대표가 서진용역(최영달)을 이용해 탈세.

즉 서진용역은 도하 건설의 페이퍼 컴퍼니였다.

김민주 검사는 최영달을 수사하다가, 도하 건설의 홍진기를 알아내게 되고...

홍진기는 김민주 검사의 수사를 눈치채게 된 것으로 추정

그 즈음 오대영에게서 온 연락은 블랙박스에 찍힌 차량이 발견된 곳은 도하 건설이고

그곳에 해수 탱크가 있다는 것.... 이것으로 조금 더 나아가 추정해 보건데...

최영달은 도하 건설의 비리를 입증할 증거를 가지고 있었고,

그 자료를 김민주 검사에게 넘기려다가 같이 살해가 된 것이었다.

오대영은 정말 확실하다고 판단하고, 현장에서 홍진기 대표를 바로 긴급 체포한다.

하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는 표정으로 체포에 응하는 홍진기.

(정찬씨 요즘 왜 자꾸 악역으로 나옴;;;.. 그런데 잘 어울린다는 게 함정..)

여기까지가 10화의 첫 번째 포스팅입니다.

이게 30분 동안 진행된 내용인데 꽤 많죠?ㄷㄷㄷㄷ

일반적인 검사 피의자 실종사건에서 도하 건설의 비리까지 넘어왔네요.

홍진기는 뭘 믿고 저렇게 희희낙락 여유로운 걸까요?

실종 느와르 M 10화의 진짜 진짜 내용은 이제부터랍니다.

여기까지는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그럼 두 번째 포스팅 커밍 쑨!

(두 번째로 포스팅을 끝낼 수 있기를....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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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아쉬운 분은 지난 내용

길수현이 제대로 소시오패스에게 한 방 먹은 내용이었던

청순한 마음 part1. part2 포스팅도 한 번 보세요

(아..자야게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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